사랑나누미
어르신 발마사지, 따뜻한 사랑 나눔 “훈훈”
작성일
2014.11.19
조회수
239
작성자

관리자
아침부터 어르신들을 모시고 발마사지 교육을 해드렸습니다.
따뜻하게 달궈진 신바람(건강증진실)실에서 매트 위에 눕게 하고 바지를 걷어올리며 인사를 나누면 긴장을 풀었습니다.
“어르신들, 그냥 편안히 계시면 돼요. 힘주지 마시고 아프면 아프다고 하세요”
“할머니 피부가 어떻게 이렇게 고우세요?” 하자 누워계시던 어르신이 수줍은 듯 웃었습니다.
세 번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해준 임병만(사 나눔과기쁨 포천시지부장)강사는 “발은 제2의 심장이요, 모든 기관이 연결돼 있어 치유의 역할을 하기에 하루에 세 번씩 마사지를 통해 건강을 되찾으세요” 라며 어르신들께 다양한 발마사지 방법과 건강해지는 체조 몇 가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이날 함께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발이 거칠다고 내놓기 꺼려했지만...
크림을 어르신들 발에 듬뿍! 그리고 봉사자의 손에도 듬뿍...
발 이곳저곳의 지압점을 찾아 꾹꾹 누르기도 하고 살살 주무르며 마사지를 통해 피로를 풀고 나니
한 어르신께서 “정말 자식들도 이렇게 해준 적이 없는데 요즘 젊은이들 같지 않게 좋은 일 한다” 며 함박웃음을 보이셨습니다.
언제나 어르신들 건강을 지켜드릴 수 있는 복지관이 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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