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이야기

마을복지공동체 10월 이야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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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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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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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8
관리자8
일시 : 2023. 10. 10, 24. (화)대상 : 내촌면 물걸2리 마을주민

장소 : 새말분교


가을이 오는 10월 내촌면 물걸2리 마을주민분들은 미세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일상에서 미세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듣고 수세미 비누를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은 1950년대 이후 83억톤 이상 생산되었는데요.

이중 9%만이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소각되거나 바다와 같은 자연환경에 버려진다고 합니다.


세계자연기금의 '플라스틱의 인체 섭취 평가 연구'보고서(2019)에 따르면 1인당 사람이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의 양은 일주일간 약 2000개, 

무게로 환산 시 일주일 간 5g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5g은 신용카드 1장의 무게와 같고 월간 21g으로 칫솔 1개를 섭취한다고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미세플라스틱의 발생량을 줄이고자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하거나 자연에서 생분해될 수 있는 제품들을 사용하고자 합니다.


그것의 실천 중 하나로 물걸리 마을주민분들은 5월부터 수세미를 심어 수확하고 가공을 했습니다.

천연 수세미는 자연에서 나고 자라 다 사용하고 난 뒤에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친환경 수세미인데요. 

이 수세미를 활용하여 비누도 만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천연 수세미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원도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에 나가 부스 운영을 했습니다.


물걸리는 앞으로 홍천에서 환경을 제일 생각하는 마을로 자리잡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환경에 관심 있으신 마을이나 단체분들은 물걸리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