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원봉사연계활동 네 번째 시간으로 시계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앞에서 설명하는 학생선생님의 말을 안들으시고

옆짝꿍과 수다삼매경에 빠지신 어르신~

다음 설명도 안들으시고 먼저 진도 빼시는 어르신~

저 양반만 도와준다며 살짝꿍 삐지시는 어르신~

울 이뿐 손자소녀들이 오늘은 땀삐질~ 심장 쫄깃~

그래도 어르신들 생각과 기분 맞춰드리며

끝까지 함께해준 울 아이들이 마냥 기특하고 대견하기만 합니다^^

시계를 만들며 관련된 노래를 생각해 내신 한 어르신이

갑자기 흥얼거리기 시작하면서 너도나도 따라 부르셨답니다~

♪사는게 뭐 별거 있더냐~ 욕안먹고 살면 되는 거지~

시계바늘처럼 돌고 돌다가~ 세상살이 뭐 다 그런거지 뭐~♬

띵가띵가~ 유후~♭

노래가사에는 복지관에서 바라는 마음을 닮은

아둥 바둥 사는 세상살이

즐겁고 편안하게 살 것을 권하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세대공감 행복나눔 사랑방에서

알콩달콩~ 오순도순~한 시간을 보냈습니다~^^